전체 글58 호주 사투리(slang)은 어려워!! Part #2 안녕하세요. 호주 생활 백서입니다. 오늘은 호주도 호주에서 많이 쓰는 사투리 (Slang)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Servo 서보 호주에서 주유소를 부르는 사투리입니다. 호주 주유소는 보통 petrol station 혹은 service station이라고 하는데 servo는 service station의 약자입니다. 2.Macca’s 매카스~ 전 세계에 없는 곳이 드문 체인점 맥도널드를 부르는 표현입니다. 심지어 호주의 맥도널드 app의 이름이 My macca’s일정도로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3. Footy 푸티 호주 사람들은 럭비를 즐기는데 Footy는 럭비 (Rugby)를 부르는 말입니다. 럭비에 대해서 알고 가면 호주 애들이랑 친해지기 쉽습니다 4. Bikkie 비키 비스킷 또는 쿠키 같은 .. 2023. 8. 6. 호주 사투리(slang)는 어려워! Part #1 안녕하세요. 호주생활백서입니다. 오늘부터 차례차례 호주 영어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도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지금도 잘하지는 못하는 건 함정^^) 호주에서만 자주 쓰는 표현 또는 사투리 때문에 고생했는데요.알면 들린다고 조금씩 공부하면 호주 생활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1. Good on ya. 굿 온 야~ 잘했어~~ 이런 뜻입니다. 정말 자주 쓰는 표현중 하나입니다. 2. Arvo. 아르보. 오후(afternoon)의 호주 사투리(slang)입니다. 일하러 가실 때 많이 듣게 됩니다. arvo shift.(오후반)이란 뜻으로 오후에 일을 시작하는 근무를 뜻합니다. 3.Barbie. 바비 바비큐 (barbecue)의 호주 사투리입니다.. 2023. 8. 5. 호주 홈론 리파이넨스 (Home loan refinance) 이번 포스팅은 호주에서 홈론(Home loan)을 다른 은행으로 옮기는 과정과 그에 따른 이득이 무엇이 있는지 포스팅 하겠습니다. 호주에서 집을 구매 하신분이라면 거의 대부분이 대출을 가지고 있으실 텐데요. 계속 올라가는 대출이자와 은행을 옮길때 생기는 이득 때문에 은행을 옮기는 걸 고려중이실수도 있을텐데요. 리파이넌스를 할때 과정은 처음 홈론을 받을때랑 똑같아요. 수입 증명하고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서류에 다 사인하고 조금 복잡한 작업을 다시 해야되는게 귀찬긴 하지만 그에 따른 이득도 상당합니다. 그 이득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습니다. 1. Cashback (현금증정). Cashback은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프로모션인데 리파이넨스를 할때만 받는게 가능해요. 은행마다 틀린데 보통 $2000불에서 많게는.. 2023. 7. 23. 호주의 솔라 특화 요금제. 오늘은 전기요금 체계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보통 전기회사들은 일반전기 요금제 와 솔라 요금제를 다 가지고 있는데요. 솔라요금제 는 크게 나누면 일반 요금제 와 요금은 똑같으면서 낮에 우리가 쓰고 남아서 판매하는 전기에 대해서 1kw 당 5 센트를 쳐주는 요금제 와 일반 요금제보다 비싼 요금제 이나 1kw 당 10-20센트 를 쳐주는 요금제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같은 회사이지만 요금이 많이 틀린걸 볼수 있겠죠. 저기서 general 은 일반 전기 이고 controlled load 는 온수 보일러 같은 곳에 사용되는 할인된 전기요금 입니다. Daily charge 는 전기를 쓰든 안 쓰든 무조건 하루에 저만큼 청구되는 기본요금 같은겁니다. Feed in ta.. 2022. 10. 24. 호주 스쿨존 스피드 카메라 설치중. 퀸즐랜드에 사시분 분들 조심하세요~ 퀸즐랜드 정부에서 스쿨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네요 평소에도 조심해서 다니셨겠지만 더욱 더 보심하셔서 벌금 맞는 상황을 피하시길 바래봅니다. 제한 속도가 40km 이다보니 방심하다가 제한 속도를 넘기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더욱 조심하세요~ 인빌트라서 밖에서 볼때도 카메라의 유무를 아실수 없을꺼예요. 그냥 애들을 위해서 항상 속도 준수 하시길 바랍니다~ 2022. 10. 10. 호주 솔라 패널 설치 고민중이시라면. 오늘은 호주에서 솔라패널을 설치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최근 호주에서도 전기값이 계속 크게 상승하는중이라서 솔라시스템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일단 결론부터 말을 하면 꽤 괜찮은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최근에 4500불(리베이트 후 실제 지불 금액)에 9.9kw 시스템을 설치 했는데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기준으로 하루에 35kw정도 생산한다고 하는데 최근에 비가 계속 왔음에도 하루평균 25kw이상을 생산하고 날씨 좋은 날은 40kw이상도 생산합니다. 솔라패널을 설치할때 보통 패널총량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데 솔라패널 총량이 9.9kw 이면 인버터 (태양열을 전기로 바꾸는 기계)는 보통 20-25프로 적은 8kw 짜리로 달기 때문에 아무리 .. 2022. 10. 9. 호주의 의료보험 체계. (Medicare) 호주에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 같은 #메디케어 (Medicare)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보통 오해를 많이 하는 게 호주의 메디케어는 무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연봉의 2%를 메디케어 비용으로 정부에서 세금과 함께 가져갑니다. 그리고 연봉이 개인은 9만 불 가족은 18만 불 이상일 경우에 추가로 1-1.5 프로를 더 가져갑니다. 개인이 연봉이 10만 불이라면 10만 불의 3프로인 3000불이 메디케어 에 지불되는 거죠. 연봉이 2만 3천 불 이하일 경우 메디케어 비용이 면제되니깐 거기서 오해가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 메디케어 기본 2%를 메디케어 레비라고 연봉이 높을수록 추가되는 1-1.5%를 메디케어 레비 서차지라고 부르는데 이 메디케어 레비 서차지를 피하는 방법이 따로.. 2022. 10. 2. 한국에서 운전하는 것과는 조금 많이 다른 호주 운전.. 호주에 처음 와서 운전을 하게 되면 좀 많이 다른 운전 방법과 문화에 당황하게 됩니다. 1. 호주는 우리나라와 운전 방향이 반대 입니다 운전석 위치도 반대이고 운전 방향은 좌측 통행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운전 하다가 호주에서 운전하게 되면 역주행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으니 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2. 횡단보도에서는 사람 그림자만 보여도 멈춰야 합니다 일단 호주 사람들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때도 차가 당연히 멈출거라는 생각으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실제로 운전자들도 횡단보도 근처에 사람이 보이면 바로 멈춥니다. 내가 더 빨리 지나갈수 있으니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무시하며 지나가다가는 쌍욕 먹기 십상입니다. 항상 여유를 가지고 양보하면서 운전 하시는게 좋습니다. 3... 2022. 9. 23. 호주에서 일자리 구하는 팁.. (꿀팁 아님 주의) 1. 인맥을 활용하라. (이력서는 거들뿐) 처음 호주에 워홀로 와서 느낀건 일자리 구하는데 인맥이 진짜 중요하다는 거였다.. 진짜 웃긴게 이력서에 보통 2명 이상의 reference를(보통 전 직장 상사나 직장 동료) 적는게 일반화 되어 있고 면접보러 갔을때는 그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있는지도 물어본다. 친구가 일하고 있어서 친구를 reference로 적으면 웬만하면 합격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쉐어하우스를 구할때 쉐어생이 많은집을 구해서 먼저 일하고 있는 인맥들을 통해서 일자리 구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백팩커도 괜찮다. 유럽 애들이 백팩커에 머물면서 일하는 애들이 많다. 2. 에이전시를 활용하자 (첫 잡은 눈높이를 좀 낮춰라) 한국도 그렇지만 호주도 잡 에이젼시가 진짜 많다. 그리고 페이가 별.. 2022. 9. 15. 호주 포크리프트 (지게차)시험 문제들. 요즘 호주에 워홀로 오시는 분들중 지게차 자격증을 따서 좋은 일자리를 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13년전에 호주에 워홀로 와서 지게차 자격증부터 땄었어요. 아무래도 와이프가 공부 끝날때까지는 머물 생각이였어서 제일 유용한 자격증을 찾아 보다가 따게 되었죠. 워낙 많은 일자리가 있고 자격증 따는 것도 다른 자격증에 비해 쉬운편이라서 지게차 자격증을 따고 일자리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영주권은 딸수 없어요…. 보통 지게차 자격증 코스는 3일 짜리 코스가 많아요. 첫날은 이론공부 둘째날 오전은 이론시험 오후는 지게차운전 연습 셋째날은 지게차 운전 테스트. 학원마다 조금씩 교육과정이나 시험방법이 틀리고 오픈북으로 시험을 치는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죠. 처음에 영어가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험을 치면 아무래도 .. 2022. 9. 9. 호주 워홀 올때 보험의 중요성 (워홀보험) 요즘 호주에 많은 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방문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일 처음 호주에 왔을때 워홀로 와서 2년을 지내고 다음에 와이프의 학생비자 그후 브리징비자 마지막으로 영주권의 기나긴 여정으로 호주에 정착하게 됐는데요 호주와서 진짜 중요한게 건강보험 과 자동차 보험 입니다..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정말 큰 돈이 나가거든요. 호주의 의료 시스템은 아프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GP(general practice) 라고 일반의 인데 여기에 가서 증상을 설명하면 약을 처방해 주거나 추가로 검사를 받게 하기도 하고 전문의 (specialist)에게 보내기도 합니다. GP 가격은 보통 $50불전후 입니다. Specialist 는 최소 $130불이고요. 피 검사라던지 여러.. 2022. 9. 9. 역대급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부산 상륙.다들 외출 삼가하시고 안전한곳에 머무세요!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예정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예상 강우량도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당 100mm 이상이 내릴수 있다고 하니깐 꼭 외출을 삼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폭우도 폭우지만 강한 바람이 문제겠죠. 초속 4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데 이는 기차가 탈선 할수도 있는 강도라고합니다. 실제로 부산지하철 구간중 지상으로 운행되는 구간은 운행이 중단 된다고 합니다. 지난 태풍이였던 매미보다 강한 태풍인데 지난 매미를 볼때 바닷가 근처는 진짜 위험하니 꼭 해안가는 가지 마세요. 방파제가 있다고 해도 소용없을 정도로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재산피해는 어쩔수 없지만 아무런 인명피해 없이 지나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처가랑 본가가 다 부산이라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추석 앞두고 .. 2022. 9. 5. 이전 1 2 3 4 5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