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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 팁

호주 워홀 올때 보험의 중요성 (워홀보험)

by 호주 간호사 Cathy 2022. 9. 9.

요즘 호주에 많은 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방문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일 처음 호주에 왔을때 워홀로 와서 2년을 지내고 다음에 와이프의 학생비자 그후 브리징비자 마지막으로 영주권의 기나긴 여정으로 호주에 정착하게 됐는데요

호주와서 진짜 중요한게 건강보험 과 자동차 보험 입니다..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정말 큰 돈이 나가거든요.

호주의 의료 시스템은 아프면 두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GP(general practice) 라고 일반의 인데 여기에 가서 증상을 설명하면 약을 처방해 주거나 추가로 검사를 받게 하기도 하고 전문의 (specialist)에게 보내기도 합니다.

GP 가격은 보통 $50불전후 입니다.
Specialist 는 최소 $130불이고요.
피 검사라던지 여러가지 검사를 받게 되면 가격은 계속 늘어 나겠죠.

두번째는 바로 응급실로 가는겁니다.

퀸즐랜드 기준으로 응급이 아닌경우 $522불이고
응급상황이라서 사일렌 켜고 엄청 빠르게 운반 했을 경우는 $1410불 입니다.

저건 그냥 응급차로 이동하는 비용만 이야기 하는겁니다.

응급실에서 치료하는 비용은 미포함이예요.

혹시나 아파서 입원하게 되면 하루에 병실비만 $1000불씩 나와요.

보험은 꼭 들어야 겠죠?

자동차 보험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 차는 둘째치고 남의 차에 자신의 실수도 사고가 나면 최소 $1000불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자동차 보험은 운전을 안하면 필요가 없으니깐 상관 없지만 몸은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보험은 꼭 가입하셔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