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한국에서 우유 소비량이 엄청나게 줄었다는 기사를 많이 봤는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해외에서 수입해 온 우유 판매량도 엄청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한국 쿠팡에 호주의 롱라이프 밀크가 판매 되는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심지어 가격도 호주랑 비슷해서 더 놀람..물류비가 장난 아닐텐데..
한국분들도 그렇지만 아침에 우유 마시면 화장실을 가게 되는건 아시아인들에겐 흔한 일입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락토세 (Lactose) 라는 성분을 아시아인들은 잘 소화를 못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호주에서도 당연히 이 Lactose 성분을 제거한 우유가 나오는 데요.
바로 Zymil 이라는 브랜드 입니다.
통에 보시면 Lactose free 라고 적혀 있죠.
우유 마셨다고 화장실 갈일이 없어져요.
단점은 일반우유 보다 비싸다는점…
요즘은 울월스나 콜스 ,알디 브랜드에서는 Lactose free 밀크가 나오는데 다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거예요.
Zymil 브랜드 말고도 Lactose free 라고 적힌건 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입니다.
이 우유가 Lactose를 제거 하는 과정에서 살짝 맛이 변하는지 보통우유보다 살짝 달아요.
그래서 커피 만들어 먹을때도 더 맛있는건 안 비밀.. ㅋ
호주에서도 이 우유 판매량이 어마어마 한걸 보면 우유를 소화 못 시키시는 분들이 엄청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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