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 생활 팁

호주에서 일자리 구하는 팁.. (꿀팁 아님 주의)

by 호주 간호사 Cathy 2022. 9. 15.




1. 인맥을 활용하라. (이력서는 거들뿐)

처음 호주에 워홀로 와서 느낀건 일자리 구하는데 인맥이 진짜 중요하다는 거였다..

진짜 웃긴게 이력서에 보통 2명 이상의 reference를(보통 전 직장 상사나 직장 동료) 적는게 일반화 되어 있고 면접보러 갔을때는 그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있는지도 물어본다. 친구가 일하고 있어서 친구를 reference로 적으면 웬만하면 합격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쉐어하우스를 구할때 쉐어생이 많은집을 구해서 먼저 일하고 있는 인맥들을 통해서 일자리 구하는것도 한 방법이다.

그리고 백팩커도 괜찮다.  유럽 애들이 백팩커에 머물면서 일하는 애들이 많다.

2. 에이전시를 활용하자 (첫 잡은 눈높이를 좀 낮춰라)

한국도 그렇지만 호주도 잡 에이젼시가 진짜 많다.
그리고 페이가 별로면 물갈이가 많이 된다.
그래서 사람을 자주 구한다.
내가 처음 일자리를 구한곳도 잡 에이전시였다.
고기공장에 지게차 일자리를 구했는데 페이도 별로고 일하는 시간도 짧아서 진짜 돈이 안됐다.
하지만 세컨워킹홀리데이가 가능한 지역이였고
그래서 악착같이 3개월을 보냈다.

그리고 그 경력을 바탕으로 옛날에 호주의 삼성이라 불리던 잉햄 닭공장 6개월 , 울월스 물류센타(여기도 다른 잡 에이전시을 통해서 갔다) 6개월 , 다시 잉햄으로 돌아가서 6개월을 일했다.  

잡에이전시의 장점은 잡에이전시 소속이라도 일자리만 옮기면 6개월 연속 같은곳에서 일할수 없다는 워킹홀리데이 법에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잡에이전시가 좋은곳이라면 계속해서 그 에이전시를 통해서 일자리를 구할수 있다.

같은 잡 에이전시라도 일자리의 시급이 천차만별이다.

3. 농장은 왠만하면 피해라

농장의 장점은 세컨워킹홀리데이를 신청 할수 있다는 장점뿐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농장에 가면 컨트랙을 통해서 엄청나게 많은돈을 벌수 있다고 하는데 그 농장물의 피크시즌 한정이다.

그 피크시즌 마저 손이 느린 사람은 많은 돈을 벌수 없다.

내가 농신 (농장의 신) 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농장은 피하는게 좋다. 몸 상하고 일 못하는 시기에 시간 날리고 그럴바에 좀 적게 벌더라고 안정적인 곳이 좋다.

4.자신감을 가져라.

인터뷰 볼때 중요한게 자신감이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게
중요하다.
정작 나도 1년이 지난후에야 자신감 있게 말할수 있었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다.

워홀러들 화이팅!!!

https://aussiesurviver.tistory.com/m/34

호주 사투리(slang)는 어려워! Part #1

안녕하세요. 호주생활백서입니다. 오늘부터 차례차례 호주 영어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저도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지금도 잘하지는 못하는 건

aussiesurvive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