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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시급은 직업 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직업이나 직급은 연봉으로 주급을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 직업은 시급이다.
내가 하는 일은 우유 회사에서 포크리프트
하이리치를 운전 하는 일이다
위 사진에 있는 라이딩 팰렛잭을 타고 트레일러에
pallet들을 싣기도 한다.
포크리프트 자격증은 짥게는 3일코스 길게는 한달코스
여러 코스가 있는데 포크리프트 경험이 있으면 짧은 코스
없으면 긴 코스를 거쳐서 자격증을 따면된다.
자격증 따는건 진짜 어렵지 않다.
난 10년전에 영어 진짜 못할때도 무리없이 땄으니..
난 주간 근무(6 am- 1:36 pm) 7시간 36분을 일해서 주 5일 38시간 풀 타임이다.
오후반이나 야간반은 시급의 15-20프로 정도의 시프트 로딩이 따로 붙는다.
올해 finance year 기준으로 딱 9만불을 벌었다.
물론 주당 오버타임4-6시간 정도 했을때
그정도 벌수 있다.
오버타임 없으면 연봉이 꽤 많이 내려간다.
9만불로 가족이 다 먹고 살기 힘들다.
하우스 대출이자와 원금.
각종 공과금
식비
자동차관련 비용
보험 비용 등등
혼자 벌어서는 진짜 힘들다..
한국보다 호주가 더 좋아 보인다고 이민오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다.
돈 많이 벌려고 하면 힘들고 좀 내려 놓으면 편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럴수도 없고..
호주 직장의 장점은 휴가를 쓰는데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는 점?
그리고 10년 일하면 4개월정도의 롱서비스 리브라는 휴가가 따로 쌓인다는 점?
어느 나라든 일은 힘들고 장단점이 다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