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을 와서 엄청나게 돌아다녔는데 아들 셋 데리고 다닐려니 풀빌라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찾다 찾다가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신축이고 평점이 10점 만점인 곳을
예약해서 다녀왔고
지금은 두 번째로 예약해서
숙소에 머무는 중에 블로그를 쓰고 있어요.
두 번 다 여기 어때에서 예약했고요.
기본가격은 평일이라서 하루 19만 9000원이고
두 번 다 2박 머무는 중이에요.
2인 기준 가격이라서 추가 인원은
36개월 미만일시에는 무료
아니라면 인당 2만 원이 추가돼요.
저희는 6명이 와서 막내는 공짜! 나머지 3명은
2만 원*3명*2박
12만 원이었는데 현금 결제하니깐 사장님이 10만 원으로
깎아주시고 전기그릴 바비큐도 2만 원 추가인데
그것도 서비스로 해주셨어요.
(참고로 인원추가 및 바비큐 요금은 현장 결제입니다)
일단 위치는 경주 보문 단지에서
산길로 2-3km 정도 차를 타고
올라와야지 찾을 수 있어요.
지도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니깐
자세한 위치는 생략할게요
체크인은 3시부터 이고
따로 리셉션은 없어서 도착할 때쯤
연락처로 전화하면
사장님이 나오셔서 맞아 주셔요.
체크 아웃은 11시까지예요.
여기 풀빌라가 좋은 점이 미온수가 추가요금이 없어요.
2박 머무는 내내 따뜻한 물 유지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애들 튜브도 다 빌려주시고요.
애들이 언제든지 수영할 수 있으니깐
하루에도 4-5번씩
수영했어요.
수영장 입구 맞은편에 작은 온돌방과
화장실이 바로 위치해 있어서 동선이 너무 좋았어요.
수건도 정말 넉넉해서 2박 하는 동안 모자라지 않았고
사장님이 더 필요하면 전화하라고 하셨는데 전화할 일이 없었어요.
참고로 여긴 완전 풀빌라 단지이고
풀빌라 3채마다 다 이름이 틀리더라고요.
보문 1,2,3
허브 1,2,3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요.
사장님도 따로인 거 같고요.
저희가 방문한 보문키즈풀빌라 와 허브키즈풀빌라는
사장님이 같더라고요.
깔끔하게 따로 나와 있는 실내바비큐 에리어와
바로 옆 실내놀이터가 같이 있어서 밥 먹으면서 애들 보기도 좋았어요.
위 사진은 좀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주방 겸 아래층 거실이고요
이층으로 올라가면 큰
거실과 큰 침대 두 개가 붙어 있는
큰방이 있어요.
화장실도 당연히 있고요.
잠은 2층 큰방과 거실에서
이불 펴놓고 잤는데
저랑 애들은 열이 많아서
에어컨 켜고 큰방에서 잤고
와이프는 이날 비가 와서 거실에서
보일러 켜 놓고 잤다는데
따뜻해서 엄청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적재적소에
에어컨이 위치해 있어서
더울 일은 없어요.^^
이상 정말 만족하고 재밌게 놀다 온
경주보문키즈풀빌라 리뷰였습니다.
요즘 핫한 뉴스
https://bltly.link/mamNNnf